6월 개관 양평도서관, 군민 기증 1만5340권 서가 조성…19일까지 접수

양평군은 오는 6월 새롭게 확장, 이전 개관하는 양평도서관 내 1층 벽면 서가에 양평군민 기증 도서 약 1만5340권을 비치한다. 양평군은 이를 위해 12개 읍면과 278개 마을 군민들로부터 책을 기증 받는다.

군민 기증 서가 공식 명칭은 ‘내책 네책! 북적 북적(BOOK)’이다. 모든 군민의 서재와 서재를 잇고 모두가 공유하는 기증 서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평군의 새로운 상징인 양평도서관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민 기증 서가에 전시될 도서는 오는 19일까지 12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각 마을별로 기증 받는다. 도서 기증과 관련한 문의는 양평평생학습과와 도서관정책팀을 비롯해 각 읍면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양평도서관 기증 서가가 완성됨으로써 군민과 함께 만든 도서관이라는 상징성을 부여하게 된다”며, “양평군민이 기증한 1만5340권의 책을 통해 양평군의 품격을 높이는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철 기자
이종철 기자
23년도, 우연한 기회에 양평 시니어 기자단에서 교육 받고 기자 생활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서 합류하게 되었고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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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1. 새로이 들어서고 있는 양평 중앙 도서관은 명실상부 양평의 도서문화공간이 될듯해서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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