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어반스케쳐스(회장 박규호)가 5월 8일부터 23일까지 양평문화재단 지하 1층 작은미술관 ‘아올다’에서 ‘2025 양평의 봄’ 제4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초대작가 김규창을 비롯해 회원 18명이 참여해 총 19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양평의 일상 풍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여행하는 듯한 느낌과 함께 작은 위로와 휴식을 전하고 있다.
양평어반스케쳐스는 5년 전 양평미술협회 임원진들과 10여 명이 모여 1년간 준비한 ‘양평 로비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 네 번째 결과물이다.
박규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달에 두 번씩 열성적으로 준비한 결과,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회원들이 노력하고 수고해준 덕분에 작품들도 훌륭하게 완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규창 선생님의 작품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8일까지 용문사 미지갤러리에서도 이어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