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구 여전도회연합회, 제3회 찬양경연대회

양평지구 연합여전도회가 지난  8일 오후 4시에 국수교회에서 제3회찬양경연대회가 열렸다. 경연대회에 참석한 고읍교회 합창단. 사진= 강은선
영산교회의 난타공연. 사진= 강은선
수화 찬양을 하는 명성교회. 사진= 강은선
1등을 차지한 문호교회 합창단. 사진=강은선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양평지구 여전도회연합회 신경숙 회장,  국수교회 김일현 담임목사,  지휘하는 이재영 씨, 수화를 하고 있는 유춘희 씨. 사진=강은선
구여울 반주자. 사진=강은선

양평지구 여전도회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회 찬양경연대회가 양서면 국수교회에서 500여 명의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오후 4시 신경숙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찬양경연대회는 단석교회 김동기 목사가 매끄럽고 유쾌하게 사회를 맡았다.

양평의 산과 들을 형상화한 파이프 오르간이 무대를 웅장하게 했다. 국수교회 오카리나 연주로 막을 올린 찬양대회는 양평에 적을 둔 11개의 교회가 참가해 아름다운 피아노 반주에 맞춰 진행됐다.

독특한 퍼포먼스를 통해 깜찍하고 발랄한 찬양을 준비한 교회들도 있었다. 특히 영산교회는 난타공연으로 분위기가 띄웠고, 명성교회 합창단은 비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이 함께 하는 수화찬양을 선보였다.

심사를 기다리는 동안 국수교회 엘로힘 남성들로 꾸려진 합창단의 중저음의 찬양이 큰 감동을 줬다.

심사위원장 조성묵 목사의 발표로 참여한 11개 교회 중에서 문호교회가 1등을 차지했다. 박삼홍 지도목사의 축도가 끝난 후 참석자 내년을 약속하며 행사를 마쳤다.

강은선 기자
강은선 기자
천지만물의 창조주를 경외하며 꽃과 나무 가꾸기를 좋아합니다. 수필을 쓰며 시낭송을 즐깁니다., 인생 후반기에 경험해 보지 못 한 시니어 기자로 새로운 길을 스스로에게 응원하며 조심스런 발걸음을 걸어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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