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양평군수배 전국장애인 어울림파크골프대회 성료

정확한 심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심사 위원들. 사진=김수연
제3회 양평군수배 전국장애인 어울림파크골프대회에서 개회선언을 듣고있다. 사진=김수연
제3회 양평군수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장, 각 지역회장 등이 시합에 앞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고 있다. 사진=김수연
선수들의 음료와 간식을 준비하고 있는 최태희 양평장애인파크골프협회장. 사진=김수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목표에 집중하고 있는 선수들. 사진=김수연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수연

제3회 양평군수배 전국장애인어울림파크골프대회가 6월 22일 강상면 양평장애인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770만원이 걸렸고, 출전 선수 271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총 3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 지역은 양평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충남, 충북 등 다양한 곳에서 모였다.

이날 대회는 오전 8시 개회식 전에 1개 팀의 경기가 시작되면서 막을 열었다. 오전 8시 6분 본격적인 개회식이 시작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개회를 선언하며 “대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밝은 표정이 저에게도 큰 힘이 됐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 많은 시설을 보완하겠다”고 했다.

전진선 군수는 또, “앞으로도 양평파크골프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고 또 여러분들의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만들어 가시기를 당부 드리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양평군파크골프장이 좋은 환경으로 조성돼 있다”며, “승부도 중요하지만 건강 잘 지키시면서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최태희 양평장애인파크골프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양평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좋은 성과 거두시길, 그리고 마음껏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가운데 경기는 계속됐다. 주최 측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경기구급센터 구급차와 인원을 파견했다.

이날 오후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상금은 경기도 31개 지역 66개 팀에 고르게 수여됐다. PGR 1등은 양평군 선수단이 차지했다.

양평장애인파크골프협회 관계자는 “불규칙한 날씨 때문에 시작부터 비가 오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파크골프를 즐기는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김수연 기자
물 맑은 양평에 살면서 일을 할 수 있는 내가 대견스럽습니다. 잘하지 못 해도 평소에 하고 싶어 하던 시니어 기자를 하고 ,내가 속해있는 자리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게 기쁨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바라던 그곳에 서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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