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읍장 김문희)은 18일 갈산공원 수변부에 자연친화적인 힐링공간으로 차별화한 맨발걷기길을 개장했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 김문희 양평읍장과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걷기길을 개장했다.
그동안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양평읍 갈산공원 수변부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였지만, 장마철 수해로 다리가 유실되고 길이 단락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번 산책로 정비를 통해 구역별로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최근 트렌드인 ‘맨발 걷기’를 즐기는 주민들을 위해 수변부 바닥을 정비해 안전하게 맨발 걷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갈산공원 수변부 맨발 걷기 길은 자연 그대로의 힐링공간으로, 인위적인 다른 걷기 길과 차별화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