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65세 이상 정신건강 외래진료비 지원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한다. 올해 기준, 1959년 이전 출생한 어르신들이 지원 대상이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질병코드 F32~39)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연 최대 36만 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를 지원한다.

우울 에피소드, 재발성 우울장애, 지속성 기분 장애, 상세 불명의 기분 장애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우울증이 포함된다. 응급실 및 한방 병의원 외래치료비와 비급여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비용은 본인이 일부 부담하게 된다.

지원 절차는 우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를 받은 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때,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심사를 통해 치료비 지원이 진행된다. 지원 기간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유효하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우울증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사회복지서비스”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이 혜택을 통해 더 나은 정신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했다.

신청 및 문의 :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031-771-3521)

임영희 기자
임영희 기자
양평이 좋아 2018년 가을에 양평댁이 되었습니다. 파릇파릇 추위를 딛고 올라오는 이른 봄 새싹의 환희와, 뱌뀌는 계절마다의 색들은 저를 설레게 합니다, 22년 명동 동행 쎄일 패션쇼에서 아마추어 모델로 입문한 시니어 모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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