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시니어클럽 개관…270명 노인일자리 발대식 개최

양평시니어클럽(관장 이상복)이 4월 17일 양평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양평시니어클럽 개관식 및 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서안종
양평시니어클럽(관장 이상복)이 4월 17일 양평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양평시니어클럽 개관식 및 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포레스트오케스트라가 식전 공연하고 있다. 사진=서안종
선서낭독. 사진=서안종
양평시니어클럽(관장 이상복)이 4월 17일 양평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양평시니어클럽 개관식 및 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위드캔복지재단 전선영 이사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서안종
양평시니어클럽(관장 이상복)이 4월 17일 양평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양평시니어클럽 개관식 및 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전진선 군수가 축사하고 있다. 사진=서안종
내외 귀빈과 양평시니어클럽 회원들이 참여한 발대식. 사진=서안종
내외귀빈이 개관식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안종

양평시니어클럽(관장 이상복)이 4월 17일 양평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양평시니어클럽 개관식 및 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많은 내외빈과 시니어 일자리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클럽 개관과 함께 총 270명 규모의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양평시니어클럽 이상복 관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024년 7월 위드캔 사회복지법인이 선정되어 같은 해 12월 양평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양평노인복지관 1층 약 70평 규모의 사무실을 개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과 나눔, 협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며, 위드캔 사회복지법인과 함께 ‘경기도 군 단위 최초’로 시니어클럽 일자리 지원사업단으로 지정됐다”고 말했다.

양평시니어클럽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사업 39명 △공동체 사업 58명 △취업지원 사업 40명 △역량활용 사업 133명 등 총 270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사전 안전 및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각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상복 관장은 “어르신들의 재능과 소중한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생산적인 사회활동을 만들어가는 전문 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양평군은 시니어클럽을 포함해 총 36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총 15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양평시니어클럽 사무실 공간을 제공한 대한노인회 양평지부 김용녕 지부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양평군의회 의원, 위드캔 전선영 이사장, 경기도 내 여러 시니어클럽 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안종 기자
서안종 기자
"만 권의 책을 읽는 것 보다 만 리를 걸어라"는 좌우명으로 국내외 여행과 산행을 통해서 물 맑고 공기 좋은 양평에서 노년을 보내며 함께 더불어 사는 봉사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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