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면자치센터, 어반스케치·보테니컬 수업 인기

개군면자치센터(위원장 한규재) 본관 2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어반스케치와 보테니컬 수업(강사 서은미)을 진행하는 교실 모습. 사진=임영희
어반스케치와 보테니컬 수업 시간에 서은미 강사가 수강생들에게 일대일로 설명하는 모습. 사진=임영희
어반스케치와 보테니컬 수업 중 수강생들이 그린 그림들. 사진=임영희
어반스케치와 보테니컬 수업 중 수강생들이 그린 그림들. 사진=임영희
지난 봄 개군면 산수유 축제에서, 수강생들의 그림을 인쇄한 컵들을 판매했다. 사진=임영희

‘개군면자치센터'(위원장 한규재)가 어반스케치와 보테니컬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개군면자치센터는 본관 2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서은미 강사의 지도로 어반스케치와 보테니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은미 강사는 “색연필을 이용하는 보테니컬과 어반스케치 수업은 접근하기 쉽고 몰입이 잘 된다”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게 하고 나만의 힐링 시간으로 시작하는 게 그림”이라고 말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그림 속에 추억을 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다고도 했다.

수강생들은 수업 시간이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그림에 몰두하는 자신을 느낀다며 정신적인 치유를 받는 느낌도 든다고 이야기한다. 집에서 칭찬을 받으며 명랑해졌다는 가족들의 이야기도 듣는다고 전했다.

자신이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는 한 수강생은 “수업에 참석하며 조금씩 실력이 향상되는 게 많은 행복을 느끼며 관찰력과 집중력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림 그리는 사람이 부러웠다는 다른 수강생은 “기초부터 배우면서 그림에 접할 수 있는 게 좋으며, 꽃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면서 자신의 그림에 웃음이 번지기도 한다”며 “마음이 편안한 휴식 같은 걸 느낀다”고 말했다.

모든 수강생들이 수업 시간이 기다려지며 행복하다고 입을 모은다.

서은미 강사는 “보테니컬은 식물 도감으로 시작했다”며 “그래서 꽃을 많이 그리긴 하지만 동물·곤충도 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밀한 보테니컬은 색연필화이며 수채화식으로 그림을 그리다 보면 부드러운 온화함으로 푸근함을 느낄 수 있다”며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개군면자치센터 상담실(복지관 1층, 031-774-2750)

임영희 기자
임영희 기자
양평이 좋아 2018년 가을에 양평댁이 되었습니다. 파릇파릇 추위를 딛고 올라오는 이른 봄 새싹의 환희와, 뱌뀌는 계절마다의 색들은 저를 설레게 합니다, 22년 명동 동행 쎄일 패션쇼에서 아마추어 모델로 입문한 시니어 모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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