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 버스정류장 ‘온돌벤치’서 잠자는 이 사람 정체는?

최근 양평에도 몇몇 버스정류장에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따뜻하게 난방이 되는 의자를 설치하고 있다. 한 중년 남성이 24일 오전 양평역 앞 버스정류장 의자를 침대 삼아 잠을 자면서 이용객들 불편을 초래하는 모습이 발견됐다.

이 남성이 먹다 남은 막걸리도 보였다. 다행히 토요일 아침이라 이용객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버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설치한 난방 의자를 침대 삼아 내 집처럼 편하게 잠자고 있으니 이를 보는 입장에선 난감할 따름이었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정류장이다 보니 걱정이 됐다. 의자에 사람이 눕지 못하게 입체적으로 만들면 어떨가.

이종철 기자
이종철 기자
23년도, 우연한 기회에 양평 시니어 기자단에서 교육 받고 기자 생활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서 합류하게 되었고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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