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 손꼽히는 미용계 ‘대모’ 정애순씨

미용인 정애순 씨는 충남 공주 태생으로, 물 맑은 양평에서 거주한 지는 올해로 17년째다. 양평군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이며 각종 미용대회 심사위원과 관내 미용인들뿐만 아니라 양동고등학교 학생들을 선수로 출전시키고 있다.

이밖에 정애순 씨는 교내 심사위원, 양평농협 헤아림 봉사단기술교육,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기술교육, 서종 새마을 부녀회 봉사자 기술교육 등 지도하고 있다.

다음은 정애순 씨와의 일문일답.

Q. 현재하고 계신 일은?

A. 미용실을 운영 중입니다. (사)대한미용사회 양평군지부장을 4회 연속 맡고 있고, 양평군에서 최초로 중앙회 기술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Q. 미용실은 언제부터 하셨나요?

A. 어릴 때부터 미용에 관심이 있었고, 친정부모님의 권유와 현실적인 이유로 결혼 후 본격적으로 미용을 선택하고 직업을 갖게 됐습니다.

Q. 미용 후학에 힘쓰고 계시는데요.

A. 양평군 회원들을 상대로 각종 대회 출전을 돕고, 양동고등학교와 양평미용협회가 협약을 맺어 전문미용인으로 거듭나게 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미용을 전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첫째 실력있는 스승을 만나고, 둘째 쾌적한 환경에서, 셋째 현장 실무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양동고등학교와 협약을 맺은 것은 큰 기쁨입니다. 계속적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가치와 철학을 가진 진정한 멘토가 되고 싶습니다.

Q. 봉사활동도 많이 하시던데요.

A. 미용인의 참된 삶을 실천하고자 장수사진, 요양원 미용봉사 등 양평군지부 회원들과 함께 나눔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꿈, 목표가 있나요?

A. 전문인들의 후학을 위한 뷰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자를 양성하고, 뷰티 창업자로서 실무 역량과  제자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많은 봉사자들을 상대로 기술교육도 전수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문의 : 031-775-5078

강연옥 기자
강연옥 기자
양평군민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고자 시니어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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