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 매실따기 체험 행사…어려운 이웃 위한 기금 마련

양평군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서종면 문호리 나룻터 인근 산책로에서 매실따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자연을 즐기며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2년 북한강 인근 산책로에 매실나무를 심었다. 이 매실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 2020년부터는 주민들과 함께 매실을 수확하는 즐거운 행사가 됐다. 이 행사에서 수확된 매실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매실따기 체험행사에서 수확된 매실로 조성된 기금은 전액 서종면 사무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기금은 서종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참여와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매실따기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식
최태식
시인, 수필가, 숲해설사, 자연환경해설사, 하모니카 연주가, 한전 지사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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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1. 최 태식 기자님 첫 기사로 화려한 등극 축하드립니다.
    주변의 훈훈한 미담을 놓치지않고 기사화한 것은 정말 잘 하신 겁니다.
    온갖 재능을 갖춘 최기자님의 다음 기사를 기다리겠습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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