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은 지난 8월부터 발레체조반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발레체조반은 양평군노인복지관 2층 요가체조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수업하고 있다.
발레체조반 회원들은 우아하고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강희화 강사의 지도로 몸풀기를 시작한다.
한 회원은 “이 음악을 들으며 발레체조를 하면 저절로 내가 우아한 발레리나인 듯 느껴진다”며, “일주일에 1회씩 수업하니 순서를 잊게 된다. 내년부터는 일주일에 두 번씩 발레체조 수업이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 다른 회원은 “발레체조를 하면 바른 자세로 교정이 돼 꼿꼿한 허리를 유지할 수 있다”며, “양평군노인복지관의 여성 회원들에게 발레체조반이 많이 알려져 동참하면 좋겠다”고 했다.
양평 토박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강희화 강사는 초등학교 때부터 발레를 배우기 시작해 대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현재까지 13년째 양평 여러 기관에서 발레와 발레체조를 가르치고 있다.
문의 : 양평군노인복지관 문화복지팀(031-774-9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