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산하 어울림봉사회와 생활개선회는 12일과 13일, 양평농업기술센터에서 ‘더불어 함께’ 행복한 김장 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취약계층지원사업 일환으로, 어울림봉사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100 가구에 김장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이번 김장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4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어울림봉사회 박옥자 회원은 “어제부터 채소를 다듬고 씻고 하느라 몸은 힘들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일이라 보람있다”고 전했다.
어울림봉사회 이명자 회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다고 들었다. 저희가 직접 담근 김치가 이웃에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받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