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가 11월 21일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54개를 전달했다.
양평소방서는 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 가운데 소화기와 화재감지기가 없는 댁에 전달,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들은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전달하는 한편 사용법도 상세히 설명하면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양평소방서는 응급 대상 어르신들에 대한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추가 후원도 약속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 김남규 관장은 “지난 1월 발생한 응급안전 대상 어르신 댁의 화재를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이번 겨울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에 대한 기본적인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양평소방서가 후원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 사용법을 알려드려 앞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