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임병희 개군면장 취임…”주민·기관·단체 소통 정례화할 것”

30대 임병희 개군면장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임영희
30대 임병희 개군면장 취임식에 참석한 기관 단체장 및 면민들. 사진=임영희
전진선 군수 등 개군면 기관 단체장들이 30대 임병희 개군면장 취임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임영희

임병희 30대 개군면장 취임식이 7월 3일 오전 개군면 복지회관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등 많은 기관 단체장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1992년 강상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양평군 감사담당관 조사팀장, 정책조정팀장,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장 등을 거쳐 이번에 개군면장에 취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취임사에서 “장마철 비가 그치는 것을 보니 많은 분들이 저를 도와주시는 것 같다”며, “개군면의 특색을 살려 면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관·단체와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정기적인 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읍산을 관광 활성화해 개군면이 단순히 지나치는 곳이 아닌 머물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며, “자연 보호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면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또한, “농업 육성화 교육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진선 군수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당부드리며, 중책을 맡겨주신 군수님과 참석자들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에서 “어제 비가 와서 개군면의 저수지가 넘쳐 힘들었는데 임병희 개군면장이 그 내용을 잘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처했다”며, “여러 단체장들이 임병희 면장이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임영희 기자
임영희 기자
양평이 좋아 2018년 가을에 양평댁이 되었습니다. 파릇파릇 추위를 딛고 올라오는 이른 봄 새싹의 환희와, 뱌뀌는 계절마다의 색들은 저를 설레게 합니다, 22년 명동 동행 쎄일 패션쇼에서 아마추어 모델로 입문한 시니어 모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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