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복지관이 이달 26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복지관 1층 다락실에서 ‘바람개비 배움터, 놀이체육교실’을 운영한다. ‘바람개비 배움터’는 바람 개비처럼 자유롭게 춤추며 배운다는 의미다.
이용 대상은 발달장애아동으로, 초등학교 재학 중인 1학년부터 6학년 학생이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에게 맞는 창의 무용으로 스트레칭, 매트 운동 등 다양한 체육 도구를 활용한 운동이다.
신체 놀이의 경우 공놀이, 공던지기,공튀기기, 풍선 불기와 터트리기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도한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운동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각각 개인에게 맞춤으로 적용한다”며, “온몸을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창의 무용과 신체놀이활동을 통해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