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획된 고양이는 중성화 수술 후 다음 날 살던 곳에 풀어줘 익숙한 곳에서 살 수 있게 하고 있다. 사진=고유미
포획틀 안에 유인 먹이캔을 설치했다. 사진=고유미

최근 길고양이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양평군이 시행하는 길고양이 무료 중성화수술 사업(본지 2월26일자, 양평군, 무료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시행)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양평군 곳곳에서 천적이 없는 길고양이 개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동네마다 골치를 앓고 있다. 문제는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여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혐오하는 사람도 있다는 점. 한 주민은 “한 달 전, 우리 동네에서 독극물에 죽은 고양이가 네 마리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중성화수술 만이 길고양이 개체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양평군 축산과에 신청하면 접수 순서에 따라 포획틀을 설치해 준다. 양평군민은 누구나 연중 신청할 수 있고, 수술은 접수 순서대로 진행된다. 다만, 혹서기(7월~8월)와 혹한기(12월~2월)에는 수술하지 못한다.

포획된 고양이는 중성화 수술 후 다음 날 살던 곳에 풀어줘 익숙한 곳에서 살 수 있게 하고 있다. 양평군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사업이다.

문의 : 양평군 축산과 동물관리팀 (031-770-3628)

1개의 댓글

  1. 사람이든 동물이든 배고픔은 괴롭지요
    먹고자하는 생존본능을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동물을 해하는 일은 없어야해요
    기자님의 기사처럼 개체수 조절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명을 존중하는 인식개선도 많이 필요합니다
    기자님 응원합니다ᆢ좋은 기사 많이 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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