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이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수료식을 실시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 30일 복지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수료한 어르신 1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현대자동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1기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운영했다. 2기는 오는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6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교육, 인지능력 진단, 운전시뮬레이터 체험실습을 진행한다.
1기를 수료한 박모 어르신은 “이번 베테랑 교실을 통해 규제표지와 주의표지, 지시표지를 확실하게 알게 됐다“며 ”동영상과 강의를 통해 안전운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됐고, 운전 능력점검 결과 2급 판정을 받아 자동차 보험료를 5% 할인 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남규 관장은 “어르신들이 운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안전운전임을 인식하도록 했다”며, “가까운 거리는 운동 삼아 걷고, 장거리 운전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역복지사업, 후원·자원봉사사업, 건강증진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 물리치료실, 이 미용실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종합상담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문의 : 양평군노인복지관(허재영 사회복지사, 031-774-9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