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공원에 봄 축제를 알리는, 철지난 안내판이 버젓이 서 있다.
양평을 대표할 만한 공원인 갈산공원에 계절을 잊어버린 안내판이 최근까지 서 있어 공원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 안내판은 가을 초입으로 들어가는 최근에도 버젓이 서 있어 지나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군민 C씨는 “매일 산책을 하고 간혹 열리는 공연을 볼 때마다 바뀌지 않는 철지난 안내판을 보면서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양평군이 조속히 조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