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위한 다양한 활동 호평

양평군장애복지관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4년 7월 개관 이후 양평군에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쉽고, 가깝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진우)이 위탁운영하는 기관으로, 장애인 복지 이념과 윤리강령을 바탕으로 2014년 7월 8일 개관 이래 양평군 장애인의 지역사회 재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장애가 차별되지 않고 각자의 다름을 소중히 생각할 수 있도록 전문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 곁에서 함께 동행하고 있다는 평이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과 인형극,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장애인 당사자가 인간의 기본권리를 인지하고 주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시민옹호인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활동할 수있는 그룹 프로그램으로 바람개비마을, 운동자조모임, 드림걸스, 직업훈련, 인생설계학교, 인식개선캠페인 등 6개 사업을 진행한다.

바람개비마을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지도만들기로 양평읍 시장중심으로 장애인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 대한 설문조사, 환경조사, 쉬운 지도만들기, 검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발달장애인, 신체적장애인, 시민옹호인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활동한다.

운동자조모임은 청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주체적인 삶을 위한 자립생활 실현하기다. 오는 11월까지 회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해 월별 운동을 진행한다.

드림걸스는 주체적인 삶을 위한 자립생활 실현하기다. 성인 여성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원하는 욕구에 맞춰 희망활동을 선정해 프로그램 당 3~4회기가 운영된다.

직업훈련(농업활동)은 주체적인 삶을 위한 자립생활 실현하기다. 모종심시,기르기, 수확 등 농업 관련 직무로 취업을 위한 농업교육을 제공한다. 직업교육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50세 미만 발달장애인이 대상이다.

인생설계학교는 주체적인 삶을 위한 자립생활 실현하기다. 보통의 일상생활을 누리기 원하는 만 18세 이상~40세 미만 발달장애인이 대상이다. 정보접근, 에티켓, 교우관계 등 원활한 일상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식개선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휠체어키트만들기,점자만들기, 보장구설명, 에티켓 등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