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장애인복지관 웹툰반, 남양주서 열린 ‘청년웹툰아카데미’ 견학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웹툰반 11명이 담당교사와 함께 24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청년웹툰아카데미 ‘일상을 만화처럼 챌린지 툰’ 전시회 및 체험회에 다녀왔다.

이날 학생들은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에 전시돼 있는 작품을 관람한 후 개인별적으로 그려 만드는 뱃지제작과 네컷만화 일상 그리기에도 참여했다. 학생들은 방금 만든 뱃지를 옷에 달며 연신 싱글벙글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학생들은 또, 직접 그린 네컷만화를 다른 팀이 그려 붙인 만화 옆에 붙였다. 주최 측이 제공한 토끼 스티커에 “더욱 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는 덕담을 적어 벽 한켠 분홍 토끼 장식에 보탰다.

한편, 이날 전시회 및 체험회는 청년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알리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김수연 기자
김수연 기자
물 맑은 양평에 살면서 일을 할 수 있는 내가 대견스럽습니다. 잘하지 못 해도 평소에 하고 싶어 하던 시니어 기자를 하고 ,내가 속해있는 자리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게 기쁨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바라던 그곳에 서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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