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대, 들깻대 등 모아 둔 영농부산물을 트랙터로 파쇄하는 모습. 사진=고유미
트랙터로 파쇄 작업해 밭을 갈아 엎었다. 사진=고유미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1월과 10월, 영농부산물 파쇄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산불 주요 원인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고춧대·들깻대 등 영농부산물 태우기 등이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한 사업이 영농부산물 파쇄서비스다.

작은 규모의 농사를 짓는 농민이 영농부산물을 한 곳에 모아 두면, 트랙터로 파쇄해 농사 지을 수 있도록 밭을 갈아 준다.

이 서비스의 목적은 산불예방은 물론, 태울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절감, 파쇄물 퇴비화가 있다. 1월에 신청하면 2~3월, 10월에 신청하면 11~12월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양평군에는 소규모 텃밭을 가꾸는 인구가 많아 특히 유효한 서비스다.

강상면 신화리 한 주민은 “잘 썩지도 않는 영농부산물을 없애기 위해 산불감시원을 피해 몰래 태우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다”며, “영농부산물 파쇄서비스를 주변에 많이 알려야겠다”고 전했다.

문의 :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이명욱 주무관(031-770-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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