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 ‘요가스타’ 한영희 강사

양평군노인복지관 수업 장면 사진=강연옥
개군면 부2리 경로당 요가 강좌. 사진=한영희

 

양평군노인복지관 한영희 요가강사. 사진=한영희

양평군노인복지관 요가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한영희 강사는 30년전 서울에서 물맑은 양평으로 이사해 정착했다.

한영희 강사가 요가를 시작한 때는 2003년 3월. 용문자치센터에서 요가 프로그램에 매료돼 좀 더 깊이있는 과정을 거쳐 2004년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현재까지 양평군노인복지관을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요가강사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한영희 강사와의 일문일답.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저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공감을 나누며 웃음이 많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요가 강사 한영희입니다.

Q. 요가는 언제부터 하셨나요? 특히, 노인복지관 요가 프로그램 강사는 몇 년 차인가요?

A. 2003년 입문해 현재까지 20여년 양평군노인복지관, 자치센터 등에서 요가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노인복지관 회원 2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시고, 그 가운데 10명은 복지관 창단회원입니다. 지금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어 행복합니다. 항상 대기자 분들이 계시고 즐거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요가반을 자랑합니다.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남자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개 반이 추가 운영될 계획입니다.

Q. 요가는 어떤 운동인가요?

A. 요가는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이 결합된 복합적인 심신 수련방법입니다. 몸 건강, 마음 건강을 위한 실천으로, 생활건강은 물론 질 높은 삶을 안내하는 종합비타민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Q. 요가를 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20여 년 전, 첫 요가수업을 끝내고 난 뒤 남모를 아련한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Q. 요가강사로 활동하시면서 보람은?

A. 수업시간마다 부족한 수련으로 수강생들을 대하지 않는지 조심스럽습니다만, 요가수업 후 심신의 건강이 회복됐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힘나게 하고 용기를 갖게 합니다. 회원들 곁에서 자세교정과 수정동작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호흡과 동작 취하기 등 집중하면서 늘 행복합니다. 요가 회원들의 애정 어린 사랑에 행복하고, 큰 보람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Q. 요가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한가요?

A.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한 수련입니다. 개인적으로 유치원, 초중고생, 일반인, 어르신, 장애인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본인의 요가 강의를 자평한다면?

A. 요가 강의는 저의 심신 건강과 함께 삶을 이야기하고 함께 호흡하며 좋은 기운을 나누는 행복나눔입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경기도민과 양평군민의 건강을 위해 오래도록 요가와 함께 생활하고 싶습니다.

문의 : 양평군노인복지관 문화복지팀(031-774-9752)

강연옥 기자
강연옥 기자
양평군민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고자 시니어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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