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아동의 안전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60도 언제나 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형 긴급 돌봄 서비스와 가정 방문형 긴급 돌봄 서비스로 나뉜다.
시설형 긴급 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6-12세)을 위한 서비스로, 거주지 근처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학교 돌봄터, 돌봄공동체, 어린이집 등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로,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정 방문형 긴급 돌봄 서비스, 즉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 발생 시 전문 아이돌보미를 파견, 가정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생후 3개월에서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이용 가능 시간은 24시간이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긴급한 상황에서도 아동 돌봄을 믿고 맡길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1만1630원) 중 일부는 소득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둘째 아이 이상 출생 가정은 중위소득 150% 이하의 경우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도에 거주하는 아동을 둔 양육 공백 가정에는 가족 돌봄 수당 등의 혜택이 제공돼 4촌 이내 친인척이 돌보는 경우에도 금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긴급 돌봄 핫라인 콜센터(010-9979-7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