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리빙랩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이달 7일까지 진행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함께할 기회를 제공한다.
양평군은 리빙랩 활동을 통해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실제 현장에서 구축될 스마트 서비스 실증 과정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로, 만 19세 이상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QR코드, 온라인 링크를 통해 접수하거나 전화(031-720-2987)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은 지역, 연령, 성별, 직업 등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이 균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결과는 2월 11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리빙랩 주민참여단은 2월 17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4차례의 워크숍과 현장 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1차 워크숍에서는 발대식과 위촉장이 수여되며, 이후 리빙랩 과정에서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실증 서비스의 검토 및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에게는 양평군 스마트도시 리빙랩 위촉장이 수여되며, 매회 활동비(온누리상품권)와 함께 신기술 및 스마트도시 관련 교육이 30분 이내로 제공된다.
양평군은 2021년에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스마트도시 솔루션 사업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교통, 환경, 주거 등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주도형 혁신 모델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평군은 국토교통부로부터 ‘2024 스마트도시 솔루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스마트폴(다기능 가로등), 스마트횡단보도, 통합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설의 설치 위치 선정, 설계 요구사항 검토 및 현장 검증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이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 : 양평군 환경교육국 데이터정보 스마트도시팀(031-770-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