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섬 인도교 부교 공사현장. 사진=강연옥

 

양강섬 인도교 부교 공사 안내문. 사진=강연옥
양강섬 인도교 부교 공사현장 근로자휴게실. 사진=강연옥

지난해 여름 폭우로 인해 유실된 양강섬 인도교 부교가 곧 재개통될 전망이다.

양평군은 2019년 7월 양강섬 인도교 부교를 개설했다. 양강섬과 생활문화센터를 잇는 부교는 사업비 총 22억원을 투입, 총 길이 94.6m, 너비 5m로 이용객의 안전시설 및 관리운영 안정성을 위해 탄성바닥을 설치, 장마로 수위 상승 시 부교는 수직 상승 및 하강 공법으로 설계, 시공됐다.

양평시장을 연결하는 가교역할 및 자전거도로와 물소리길 코스와도 연결돼 주민과 양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양평 양강섬이 특별한 명소가 되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해 집중호우와 7월 15일 충청댐 방류로 물이 불어나자 떠내려온 쓰레기 부유물로 인해 양강섬 부교가 분리돼 제구실을 못하고 파손됐다.

양평군은 당초 지난해 10월 착공, 12월 완공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급업체가 공사포기서를 제출, 11월 재계약이 성사돼 오는 3월 이전 완공할 계획이다.

양강섬에 산책 나온 주민 신모씨는 “해마다 거듭되는 홍수에 문제를 되풀이하는 졸속행정은 그만하고  안전하고 튼튼한 공법으로 부교 재개통을 바란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