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군수, 지민희 군의원 등 내빈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고유미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드리고, 농악놀이로 흥을 돋구고 있다. 사진=고유미

324회 홰동화제가 24일 저녁 강하면 항금리 마을회관 앞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지민희 양평군의원, 김석만 강하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홰동화제는 300여 년 전부터 시작된 항금리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다. 나무를 높이 쌓아 올려 불을 붙여 마을의 화(액운)가 불과 함께 태워 없어질 것을 기원하는 마을 축제다.

홰동은 큰 횃불을 의미한다.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가정의 무사안녕과 평안을 염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양평군에서는 규모가 큰 정월대보름 행사로 꼽힌다.

이날 부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인근 각처에서 3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맛있는 국수를 대접 받고, 행사 후에는 부녀회가 나눠준 떡도 받아 넉넉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항금리 부녀회, 강하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기동순찰대 등이 수고를 아끼지 않아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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