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새 명소 등장, 갈산공원 등대조명

갈산공원 산책길 레이저 프리즘 불빛조명. 사진=박승동

양평군이 갈산공원 산책로에 아름다운 등대모형 조명과 레이저 프리즘 조명등을 설치했다.

이번 야간경관 조명으로 갈산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과 양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강가에서 마치 바다를 느끼는 시각적 즐거움과 낭만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형형색색 화려한 등대 조명과 산책로를 비추는 빛의 향연이 사람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착공,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영 후 13일부터 일몰 후 3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전진선 군수는 “앞으로도 남한강을 중심으로 야간경관 명소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자연과 조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2단계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양강섬 내에 2단계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동 기자
박승동 기자
서울에서 은퇴 후 양평으로 이사와 문화 미디어 부분 재능을 활용해 시니어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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