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체육회, 신임 민순봉 회장 취임…민선 1·2기 체육회장 이취임식

양평읍 체육회장 이.취임식
양평읍체육회는 15일 양평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1·2기 양평읍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양평군

양평읍체육회가 민선 1·2기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양평읍체육회는 15일 양평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1·2기 양평읍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양평읍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 취임한 제2대 민순봉 회장은 2009년 한국청소년회의소 의전실장을 역임했고, 2008년 양평동 체육회에 가입해 총무이사 2년, 부회장 4년을 역임했다. 올해 정기총회에 민선 제2기 양평읍체육회장에 선출됐다.

진훈상 이임 회장은 “양평체육회 회장님을 비롯한 체육회 이사님들과 직원들께서 무한한 사랑으로 함께 도와주셨기에 짧지 않은 임기 동안 고생, 수고라는 단어보다 행복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며 “이제 양평읍 체육회장을 떠나지만 양평읍 체육회는 언제나 빛나는 아침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순봉 신임회장은 “앞으로 우리 양평체육회는 체육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4년간 양평읍 체육회를 열과 성으로 이끌어 오신 민선 초대 진훈상 체육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순봉 신임 회장님과 함께 끈끈한 조직력으로 체육을 통해 화합을 끌어내는 양평읍 체육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제7회 갈산 누리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2기 민순봉 회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박승동 기자
박승동 기자
서울에서 은퇴 후 양평으로 이사와 문화 미디어 부분 재능을 활용해 시니어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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