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이 양평읍 공흥리에 고령자복지주택을 짓는다.
양평군은 3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양평노인복지관 광장에서 ‘양평 공흥 고령자복지주택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 내외 귀빈과 노인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양평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과 양평 고고 장구팀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의 경과보고와 전진선 군수의 축사가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고령자복지주택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은 그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고령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양평노인복지관 건너편 주택 부지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시삽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착공식이 열린 부지는 양평읍 공흥리 316-4 일대이며, 부지 조성과 토양 정화 작업이 2025년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1만4063㎡ 부지 위에 고령자복지주택이 건설되며, 시공은 LH에서 맡아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