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랑발전협의회·따뜻한 동행·용천1리부녀회·용천1리 협동공동체는 3월 7일 옥천면 화재 피해 가구에 후원금 10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2월 발생한 화재로 집이 전소된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해 옥천면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모금한 것이다. 옥천사랑발전협의회가 600만 원, 따뜻한 동행이 300만 원, 용천1리부녀회와 협동공동체가 150만 원을 기부했으며, 전액 피해 가정에 전달됐다.
후원금을 받은 가족 대표는 “옥천면 주민들이 보내주신 큰 사랑과 위로에 정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주 옥천사랑발전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도움을 주신 옥천면민과 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옥천면사무소에서도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