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창대리 구름다리, 야간 조명 설치 완료

양평군은 3월 8일 창대리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 아파트에서 구름다리 불빛 조명을 설치 완료했다. 사진은 구름다리 불빛조명. 사진=박승동
양평군은 3월 8일 창대리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 아파트에서 구름다리 불빛 조명을 설치 완료했다. 사진은 구름다리 불빛조명. 사진=박승동

양평군 창대리에 구름다리 불빛 조명이 등장했다.

양평군은 3월 8일 창대리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 아파트에서 입주민의 숙원사업인 구름다리 불빛 조명을 설치 완료했다.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 아파트의 구름다리는 시행사 ‘더 파인 피엠씨’가 2024년 9월 21일 준공한 후 양평군에 기부채납해 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다리에 조명이 설치되지 않아 갈산체육공원을 이용하는 군민과 입주민들이 야간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입주자 대표회의가 양평군에 볼라드 조명 설치를 요청했고, 군은 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조명 설치로 아파트 주민과 군민들이 밤길을 더욱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되었으며, 구름다리는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김영옥 아파트 대표회장은 “볼라드 조명 설치로 갈산체육공원의 벚꽃길과 어우러져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며 “갈산체육공원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 기쁘고, 전진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 주민 황 씨는 “이번 구름다리 조명 설치로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 아파트가 낮에는 남한강 조망이 뛰어난 아파트로,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품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승동 기자
박승동 기자
서울에서 은퇴 후 양평으로 이사와 문화 미디어 부분 재능을 활용해 시니어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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