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별숲어린이집, 제2회 가을 음악회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이에 질세라 부모님과 교직원이 함께 합을 맞춘다. 사진=김부영
본 무대가 열리기 전 준비하는 가족들과 어린이들. 사진=김부영
주민들이 질서정연하게 모여 공연을 기다리는 모습. 사진=김부영
내년엔 ‘내가 스타’ 유아들도 흥미롭게 공연을 즐긴다. 사진=김부영

[공동취재=조아란·김부영 기자] 가을 정취가 깊어가는 10월 18일 오후, 양평군 양평읍 한라비발디 아파트 단지 내 ‘한라별숲어린이집’이 제2회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음악회와 함께 마련된 부스에서는 달걀·어묵·주스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양평군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어린이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가르치는 교육의 장이기도 했다.

행사에는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고, 주민들도 공연을 함께 즐기며 주말 오후를 뜻깊게 보냈다.

주민 김모 씨는 “이 행사가 앞으로 전통으로 이어져 아파트 주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라별숲어린이집 가을 음악회 포스터 사진=김부영

조아란 기자
조아란 기자
양평에 살어리랐다~ 아름다운 양평은 사람은 물론이요, 자연과 환경이 그 어디에도 없는 지상 천국이랍니다. 은퇴 후 갈 곳을 찾는 사람들 어솨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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