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가 ‘국학기공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
국학기공이란 인간과 지구를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표현하는 예술로, 한국의 전통 심신 수련 법이다.
국학기공은 전통 수련법을 현대인의 생활에 맞게 체계화 한 생활체육스포츠로 재해석, 호흡과 동작을 이용해 체내 기의 흐름을 일치시켜 심신 이완과 스트레스 해소 및 대사 증후군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번 국학체조교실은 배꼽 힐링 체조, 단전 치기, 뇌 운동, 모관 운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혈압이나 당뇨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거나 기공 체조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화요일과 목요일 매주 2회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실(지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군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자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신체활동 촉진을 위해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양평군보건소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만큼 건강한 노후를 위해 중장년층부터 건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학 기공 체조를 통해 양평군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일상생활에 활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031-770-3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