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마다 춤추는 갈산공원…신나는 ‘버스킹’ 공연

이억재(69) 씨는 양동 토박이다. 좌우명이 즐겁고 유쾌하다. ‘웃고 살자, 봉사하며 살자, 감사하며 살자, 노래하며 살자, 사랑하며 살자’다. 지난 4월부터 갈산공원에서 여덟 차례  버스킹 공연을 했다.

그는 15년 전 뇌경색으로 편마비를 겪었다. 특히, 언어장애로 고통을 받았다. 그 와중에 노래 치료가 많은 도움이 됐다. 이를 계기로 본인처럼 언어장애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 그가 버스킹을 시작한 계기다. 이후 그는 대인기피증도 호전됐다. 현재 열심히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유트브 활동도 열심히 한다.

8월 마지막 끝자락인 26일 토요일 오후는 특별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양평군노인복지관 취미교실 노래반 회원들이 버스킹 공연에 동참했다.

노래반 회원들은 1학기에 배운 ‘사랑이 비를 맞아요’ 첫 무대 합창으로 시작, ‘엽전 열 닷냥’, ‘추억의 소야곡’, ‘출입금지’, ‘바람이 구름가듯’, ‘엔돌핀 기타’ 등을 열창했다. 방학 동안 만나지 못한 벗들과 친목 다짐,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9월 9일과 23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갈산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이억재 씨는 “공연에 동참하고픈 군민과 시니어들은 연락할 수 있는 분들에게 모두 연락하셔서 화합을 장으로 만들어 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많은 성원과 응원 바란다”고 했다.

김경랑 기자
김경랑 기자
우연한 기회가 주어져,양평시니어기자단 양성교육과 수습기간을 마쳐 양평시니어신문의 일원이 되어 큰 자랑으로 여기며,소중하게 가꿔 나가겠습니다. 기자의 존재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세금 내는 대상자들의 안녕과 복리증진, 법으로 합의된 공무를 충실히 하는지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자로 본연의 임무를 먼저 생각하는 군민의 눈과 귀 입을 대신하여 오직 군민의 알 권리를 위해 갖은 시기와 조롱,압박에 굴하지 않는 소신을 관찰 시키겠습니다. 살고 있는 양평, 노년에 마음껏 평생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을 열심히 참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양평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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