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미술협회, 양평미술협회 정기전…제1회 양평미술상 병행

2024 양평미술협회 정기전에서 축사하는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임영희
2024 양평미술협회 정기전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 사진=임영희
2024 양평미술협회 정기전과 제1회 양평미술상에서 평면부분 수상자 설경철 작가 작품 중. 사진=임영희
2024 양평미술협회 정기전 133인의 작가 중 최금주 작가의 작품 명 ‘ 숲’. 사진=임영희
2024 양평의 미술가 133인의 작품 중 조연주 작가의 그림 명 .’summer garden’. 사진=임영희
2024 양평미술협회 정기전 133인의 작품 중 이현수 작가의 작품 명 ‘여자의 일생’. 사진=임영희
2024 양평미술협회 정기전 133인의 그림 중 박정희 화가의 작품 명 ‘홍천 가는 길’. 사진=임영희

양평군립미술관은 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양평미술협회 정기전’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서 제1회 양평미술상 수상 작가전도 함께 열렸다.

133인의 작가가 전시에 참여, 전시장을 작품으로 가득 채웠다. 개막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군의회 부의장 등 여러 인사가 참석해 정기전을 축하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에서 “양평에 미술관이 생기면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고, 양평미술관이 전국 10대 미술관에 포함될 정도로 평가받아 감동을 받았다”며, “133인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원 및 문화재단 등과 함께 양평 예술가들의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수기 양평미술협회장은 “25회 정기전과 제1회 양평미술상 수상 작가전을 열게 돼 기쁘다”며, 개막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작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양평미술협회는 앞으로도 양평군립미술관을 통해 관람객에게 감동과 문화예술 향유의 기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양평 미술의 성장과 양평 미술인의 창작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양평미술상이 발의됐다. 이번 제1회 양평미술상에서는 평면 부문에 설경철 작가, 입체 부문에 정학현 작가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회원들의 추천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대상자의 자격이 충분치 않을 경우 수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 기사에 실린 그림들은 저작권이 있는 작품입니다.

임영희 기자
임영희 기자
양평이 좋아 2018년 가을에 양평댁이 되었습니다. 파릇파릇 추위를 딛고 올라오는 이른 봄 새싹의 환희와, 뱌뀌는 계절마다의 색들은 저를 설레게 합니다, 22년 명동 동행 쎄일 패션쇼에서 아마추어 모델로 입문한 시니어 모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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