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영웅이 기억하는 파란 눈의 친구들’ 기획전. 사진=박인순

한국전쟁 당시 지평리전투에 참전한 미군과 프랑스군의 혁혁한 공을 기리는 기획전이 마련됐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진유범)은 9월 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박물관 1층 갤러리 미지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영웅이 기억하는 파란 눈의 친구들’ 기획전을 개최한다.

지평리전투는 국군과 유엔군이 중공군과 북한군을 상대로 거둔 최초의 승리전으로 38선을 회복하는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평리 전투는 1951년 2월 13일 부터 15일까지 미 제2사단 제23연대가 배속된 프랑스대대와 함께 지평리에서 중공군 제39군 예하 3개사단의 집중공격을 격퇴한 방어전투다.

쌍방의 포격은 어마어마했고 국군과 유엔군이 승리함으로써 서울 탈환과 북진 재개가 가능케 됐다. 전투에 참전한 용사들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지평리전투 전적비를 프랑스군과 미국군의 참전 충혼비가 나란히 건립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