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역 관광안내소 개소식…새 얼굴 양평관문 큰 역할 기대

양평군은 지난 6월 26일 오후 2시 양평역 2층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양평역 관광안내소(1층 역 입구) 개소식을 열었다. 양평역 관광안내소 개소식. 사진=김부영
안내소 직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김부영
양평관광안내소 내부. 사진=김부영

양평군은 지난 6월 26일 오후 2시 양평역 2층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양평역 관광안내소(1층 역 입구) 개소식을 열었다.

양평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인천의 수돗물 공급지인 팔당 상수원 보호지역으로, 제조업이나 건축이 제한돼 관광산업 비중이 매우 크다.

양평의 관광사업은 물소리길 걷기, 양평전통시장, 파크골프, 자전거 동호회, 음식업, 숙박업, 여행업, 한강 윈드서핑 등이 주를 이룬다.

양평 장날(3일, 8일)은 관광객들이 지하철을 타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몰려 들어 관광안내소가 북새통을 이룬다.

양평역 한 쪽 귀퉁이에 있던 비좁은 관광안내소가 넓고 찾기 쉬운 1층으로 옮겨 양평의 관문인 양평역 이용객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외지인들의 유입을 도와 농민소득과 관광사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은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고 KTX, 일반열차, 지하철 등 열차 이용이 편리한 관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성화해 관광사업에 적합한 곳”이라며, “이를 홍보해 많은 분들을 안내하고 도와 주는 관광안내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드나드는 관계로 영어, 일어를 할 수 있는 직원들을 채용, 외국인 방문객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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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1. 반가운 소식 감사해요
    여행을 하다보면 물좋은곳 산이없고
    산이 좋은곳 물이 없는데 우리 양평은
    산좋고 물좋은곳이라 안내만 잘하면
    주민 유입은 물론 관광객 유치도 좋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양평에 자랑 거리인 의병과 지평리 전투
    용문산 천투와 110년 이상된 교회 10개가
    양평의 역사인것도 아울러 자랑거리 입니다

  2. 감사합니다.
    늘 매월 1일 이면 좋은 말씀 해 주시는 홍순철선생님과 장정옥여사님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도록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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