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 범벅 진흙탕 같은 양평역, 주차장까지 ‘아슬아슬’

 

많은 눈이 내린 2024년 새해 첫날 오전 11시 20분경, 양평역 2번 출구에서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쌓인 눈이 녹아 진흙탕처럼 변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도보로 주차장까지 가는 길은 성인기준 평상시 2분이면 좋하지만, 이날은 7~10분 정도 걸렸다. 전날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는 눈 높이가 3cm 이상 내렸다. 눈이 내리고 하루가 지난 이날 오전에도 쌓인 눈과 비가 섞여 신발이 뭍히도록 진흙탕 같은 길을 걸어야 했다.

노약자와 스쿠터로 이동하는 장애어르신들은 속수무책 집에서만 있어야 하는 형편이다. 행여 영하권으로 날씨가 떨어지면 살얼음판 빙판길로 변해 더 큰 위험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한 이용객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더 큰 불상사가 없도록 양평역 관계자들이 신속하게 처리해 주시면 좋곘다”고 당부했다.

양평역2번출구엘리베이터앞에서 주차장가는 길. 사진=김경랑
김경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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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가 주어져,양평시니어기자단 양성교육과 수습기간을 마쳐 양평시니어신문의 일원이 되어 큰 자랑으로 여기며,소중하게 가꿔 나가겠습니다. 기자의 존재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세금 내는 대상자들의 안녕과 복리증진, 법으로 합의된 공무를 충실히 하는지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자로 본연의 임무를 먼저 생각하는 군민의 눈과 귀 입을 대신하여 오직 군민의 알 권리를 위해 갖은 시기와 조롱,압박에 굴하지 않는 소신을 관찰 시키겠습니다. 살고 있는 양평, 노년에 마음껏 평생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을 열심히 참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양평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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