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율동과 운동, 라인댄스 참가하세요”

양평군노인복지관이 올해 상반기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라인댄스가 인기리에 수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우은정 라인댄스 강사의 재치있는 입담과 열정에 모두들 웃으면서 신나게 즐기고 있다.

라인댄스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가설이 있으나, 대표적으로 미국에서 기원해 발전한 ‘컨트리&웨스턴 댄스'(Country& Western Dance)에서 출발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라인댄스는 일반적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파트너 없이 여러 명이 같은 방향을 보고 줄을 맞춰 시계 반대방향으로 반복해 추는 춤이다. 걷는 동작이 많아 나이가 들면서 퇴화하기 쉬운 관절과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기 때문에 대퇴부등 하체근력도 좋아진다.

다양한 동작과 스텝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경쾌한 음악을 따라 춤을추면 기분이 절로 좋아져 못해도 좋고 잘하면 더 좋은 운동이기도 하다. 스트레스 해소도 도움이 돼 없던 열정이 되살아난다는 참가자가 많다.

문의 : 양평군노인복지관 문화복지팀(031-774-9752)

박인순 기자
박인순 기자
20여년 서울에서 치열하게 직장생활 하다가, 꿈의 시골 양평 백운봉 기슭에 터 잡은지 6년차. 노년에 양평 지역사회에 미력 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나도 모르는 내안의 자아를 찾아서 시니어기자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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